이상우, 성유리에 "미치게 사랑한다 우리 결혼하자" 능청고백 '女心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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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오민희 기자] 능청스러운 이상우의 로맨틱한 고백이 여심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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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MBC TV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조정은 극본, 이동윤 연출)에서는 도윤(이상우 분)이 준영(성유리 분)을 찾아 능청을 떠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준영은 백설희(김보연 분)로부터 도윤과의 사이가 오해받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경고를 받았다. 이에 도윤은 "백회장이 이상한 말을 해서 고준영이 이제 나 안보겠다. 큰일이다"고 걱정했다.
준영은 나뭇가지를 주워 여기까지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여기 넘어오면 우리 같이 일 못해요. 나 이제 도윤 씨가 날 놀리고 심통내고 말도 안 되는 걸로 투정부려도 화 안 난다"고 전했다.
이어 준영은 도윤에게 "그 누구보다도 편안하고 고마운 사람이다. 근데 딱 거기까지다. 지금도 앞으로도"라고 말을 남기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에 도윤은 "고준영 미치게 사랑한다. 우리 결혼하자"고 깜짝 고백을 해 준영을 놀라게 만들었다. 준영이 당황하자, 도윤은 "내가 그렇게 말한 적 있었냐"고 덧붙이며 능청을 떨었다.
이후 도윤은 준영에게 모자를 씌워주며 귀를 자신의 손으로 덮었다. 그는 "앞으로도 백회장이 말하면 이렇게 귀 닫아"라고 조언했다. 일편단심 도윤의 로맨틱한 말과 행동에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과 SNS 등에는 "도윤이 정말 멋있다" "저런 남자 어디 없나" 등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사진=MBC '신들의 만찬' 화면 캡처
오민희 기자 1020minhe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