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오랜만에 TV 출연 "홍콩서 길거리 캐스팅 당한적 있다"
이정재는 2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토크&시티 2'에 출연해 홍콩에서 패션모델 제안을 받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정재는 "90년대 중반 홍콩 여행 중 쇼핑을 하고 있는데, 모델 에이전시 관계자가 '패션 모델로 활동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해왔다"고 밝혔다. 당시 함께 홍콩여행을 갔었다는 '토크&시티 2' MC 우종완은 "그때는 한류열풍이 불기 전이라, 홍콩 현지에서는 한국 스타들을 잘 알지 못했다. 이정재의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과 몸매에 홍콩 에이전트도 반했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이정재는 "내가 한류열풍의 시초인 셈이다"라고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멋진 여자, 멋진 남자 되기'를 주제로한 이날 방송에서 이정재는 MC우종완과 함께 평소 즐겨 찾는 옷가게를 찾아 '멋진 남자'를 위한 패션 연출 노하우도 공개할 예정이다.
오래된 듯한 빈티지 패션을 좋아한다는 이정재는 "쇼핑할 때 10년이 지나도 입을 수 있는, 너무 트렌디하지 않은 스타일을 선택하는 편"이라며, "비슷한 디자인이라도 소매나 단추 등의 독특한 디테일의 포인트를 꼼꼼하게 살펴본다"고 전했다.
4月23日的一个什么活动……仍然看不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