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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드 디테일의 크롭 톱과 스커트는 애즈핏, 레이스업 슈즈는 스티브 매든, 뱅글과 반지 모두 먼데이에디션.
여름을 좋아하는 편인가요?
혜정: 아뇨, 너무 더워요. 특히 저는 땀이 많은 편이라 여름이 썩 달갑진 않아요. 겨울도 너무 추워서 싫고, 가을이 딱 좋더라고요. 아, 그런데 여름에 간편한 옷을 입을 수 있는 건 좀 편한 것 같아요. 더워서 긴바지는 잘 못 입겠고 핫팬츠나 민소매 티셔츠를 자주 입어요.
그래도 ‘심쿵해’ 무대의상은 약간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배가 드러나잖아요.
혜정: 제가 제일 취약한 부분이 배예요. 팔뚝, 종아리, 허벅지살 이런 것보다 뱃살이랑 옆구리가 문제라 이번에는 복근 위주로 운동을 오래 했어요. 데뷔 전에는 마른 편인데도 밥을 먹으면 배가 바로 볼록 나왔거든요. 복근이 없어서 그런 거래요. 요즘에는 규칙적으로 운동도 하고 안무 연습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배에 근육이 생기면서 많이 먹어도 예전보다는 배가 덜 나오는 것 같아요. 그래도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는 안 먹으려고 노력해요. 상의도 상읜데, 하의도 타이트한 핫팬츠나 짧은 트레이닝 바지거든요. 아우, 너무 신경 쓰여요.
이번 노래에는 숨 돌릴 틈이 거의 없는데, 식사를 안 하고 무대에 올라가면 더 힘들지 않나요?
혜정: 무대 위에서 힘든 건 없어요. ‘심쿵해’를 스무 번 이상 추는 게 아니니까요. 그것보다는 잠을 많이 못 자는 것 때문에 체력이 안 좋아지는 것 같아요. 예민해지고, 몸에 힘도 없고. 저는 피곤하면 더 못 자는 스타일이에요. ‘2시간밖에 못 자’ 그러면 더 못 자는 거죠. 지금은 그나마 활동 전에 체력을 많이 비축해놔서 다행인 것 같아요.
‘사뿐사뿐’ 때보다 훨씬 더 바빠진 걸까요?
혜정: 활동할 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바빠져서 이번엔 최고로 바쁘긴 해요. 사실 저희가 ‘짧은 치마’ 때 1위를 한 번 했는데, ‘단발머리’랑 ‘사뿐사뿐’ 때는 정확하게 1위를 하지 못했거든요. 보시는 분들은 비슷하다고 느끼셨을 수도 있지만, 저희가 생각했을 때는 ‘짧은 치마’ 당시의 성적에 못 미쳤던 거죠. 분명 잘 되긴 했는데 확 올라왔다는 분위기는 아니니까. ‘심쿵해’도 기대했던 성적에 못 미칠 수 있으니 더 열심히 해서 자리를 잡아야 해요. 아직까지는 ‘우리 잘됐구나, 실감 난다’ 그런 게 없어요. 그냥 ‘잘돼야지’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을 뿐이에요.
쇼케이스 때 팬들 앞에서 운 것도 그런 불안감 때문이었나요?
혜정: 아니에요. 기자회견을 할 때부터 얼마나, 어떻게 이번 활동을 준비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이상하게 울컥울컥하더라고요. 그런데 울 정도는 절대 아니었거든요? (웃음) 그러다가 팬 쇼케이스 때 설현이가 갑자기 우는 거예요. 그걸 보는데 마음이 찡해져서 같이 울어버렸어요. 멤버들도, 팬분들도 당황했을 거예요. 팬분들은 늘 “혜정이도 TV에 많이 나오게 해주세요” 하는 스타일이라, 제가 쉬는 동안 개인활동을 많이 하지 않은 것 때문에 서운해서 울었다고 생각하실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인스타그램에 그때 사진을 올리면서 갑자기 울어서 미안한데 그런 게 아니라고, 팬분들한테 너무 고마워서 그런 거라고 이야기했어요.
스터드 디테일의 크롭 톱과 스커트는 애즈핏, 레이스업 슈즈는 스티브 매든, 뱅글과 반지 모두 먼데이에디션.
여름을 좋아하는 편인가요?
혜정: 아뇨, 너무 더워요. 특히 저는 땀이 많은 편이라 여름이 썩 달갑진 않아요. 겨울도 너무 추워서 싫고, 가을이 딱 좋더라고요. 아, 그런데 여름에 간편한 옷을 입을 수 있는 건 좀 편한 것 같아요. 더워서 긴바지는 잘 못 입겠고 핫팬츠나 민소매 티셔츠를 자주 입어요.
그래도 ‘심쿵해’ 무대의상은 약간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배가 드러나잖아요.
혜정: 제가 제일 취약한 부분이 배예요. 팔뚝, 종아리, 허벅지살 이런 것보다 뱃살이랑 옆구리가 문제라 이번에는 복근 위주로 운동을 오래 했어요. 데뷔 전에는 마른 편인데도 밥을 먹으면 배가 바로 볼록 나왔거든요. 복근이 없어서 그런 거래요. 요즘에는 규칙적으로 운동도 하고 안무 연습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배에 근육이 생기면서 많이 먹어도 예전보다는 배가 덜 나오는 것 같아요. 그래도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는 안 먹으려고 노력해요. 상의도 상읜데, 하의도 타이트한 핫팬츠나 짧은 트레이닝 바지거든요. 아우, 너무 신경 쓰여요.
이번 노래에는 숨 돌릴 틈이 거의 없는데, 식사를 안 하고 무대에 올라가면 더 힘들지 않나요?
혜정: 무대 위에서 힘든 건 없어요. ‘심쿵해’를 스무 번 이상 추는 게 아니니까요. 그것보다는 잠을 많이 못 자는 것 때문에 체력이 안 좋아지는 것 같아요. 예민해지고, 몸에 힘도 없고. 저는 피곤하면 더 못 자는 스타일이에요. ‘2시간밖에 못 자’ 그러면 더 못 자는 거죠. 지금은 그나마 활동 전에 체력을 많이 비축해놔서 다행인 것 같아요.
‘사뿐사뿐’ 때보다 훨씬 더 바빠진 걸까요?
혜정: 활동할 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바빠져서 이번엔 최고로 바쁘긴 해요. 사실 저희가 ‘짧은 치마’ 때 1위를 한 번 했는데, ‘단발머리’랑 ‘사뿐사뿐’ 때는 정확하게 1위를 하지 못했거든요. 보시는 분들은 비슷하다고 느끼셨을 수도 있지만, 저희가 생각했을 때는 ‘짧은 치마’ 당시의 성적에 못 미쳤던 거죠. 분명 잘 되긴 했는데 확 올라왔다는 분위기는 아니니까. ‘심쿵해’도 기대했던 성적에 못 미칠 수 있으니 더 열심히 해서 자리를 잡아야 해요. 아직까지는 ‘우리 잘됐구나, 실감 난다’ 그런 게 없어요. 그냥 ‘잘돼야지’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을 뿐이에요.
쇼케이스 때 팬들 앞에서 운 것도 그런 불안감 때문이었나요?
혜정: 아니에요. 기자회견을 할 때부터 얼마나, 어떻게 이번 활동을 준비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이상하게 울컥울컥하더라고요. 그런데 울 정도는 절대 아니었거든요? (웃음) 그러다가 팬 쇼케이스 때 설현이가 갑자기 우는 거예요. 그걸 보는데 마음이 찡해져서 같이 울어버렸어요. 멤버들도, 팬분들도 당황했을 거예요. 팬분들은 늘 “혜정이도 TV에 많이 나오게 해주세요” 하는 스타일이라, 제가 쉬는 동안 개인활동을 많이 하지 않은 것 때문에 서운해서 울었다고 생각하실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인스타그램에 그때 사진을 올리면서 갑자기 울어서 미안한데 그런 게 아니라고, 팬분들한테 너무 고마워서 그런 거라고 이야기했어요.